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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식은 어른이나 아이나 다 똑같은거 같애요.. 저도 머.. 편식왕.. 고기를 잘 안먹음..ㅎㅎ 주로 해군을 사랑하는....^* |
TV를 켜면 매일 신선한 채소가 등장한다. 좋은 음식을 꼽은 리스트의 절반 이상은 어김없이 ‘채소’로 채워져 있다. 신선한 채소는 어디에 좋고 뭐에 좋고 하는 말을 들으면 부모는 불안하다. 마치 아이가 채소를 잘 먹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잔병치레도 잦고 성장도 더딜 것만 같다. 인터넷에서 찾은 레시피는 대부분 채소의 향과 맛을 숨겨 아이들이 채소를 ‘모르고’ 먹게 하는 것.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아이들이 채소를 먹게 하는 데 한계가 있다. 아이들은 채소를 먹는 것이 아니라 곁들여진 고기나 햄, 참치, 소스나 드레싱 같은 것들을 먹기 위해 채소를 먹기 때문이다. |
아이들은 대부분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다.
4월 시장에 나온 봄나물도 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캐낸 ‘진짜’라 향기가 더 진하다.
이렇게 각종 봄나물과 신선한 채소로 밥상을 차리면 어른들은 흐뭇하지만
아이들의 입은 쑥. 달래, 냉이, 취나물, 죽순, 취나물, 쑥, 두릅 등 봄이라고 올라오는 반찬 어느 것도
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.채소를 잘 먹으면 좋겠지만 잘 먹지 않아도 아이는 충분히 건강할 수 있다.
무작정 코앞에 시금치를 들이대고 이거 안 먹으면 옆집 아이 줄 거라는 협박보다는
왜 아이가 채소를 먹지 않는지 원인을 살피고 이를 극복하도록 함께 노력하는 게 현명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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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채소의 첫인상이 중요하다. 처음에는 맛과 향이 좋은 제철 채소를 맛보게 하자.
2. 채소를 먹지 않는다고 다그치거나 화난 모습을 보이지 말 것.
아이가 채소를 더 싫어하는 부작용을 낳는다.
3. 인공감미료나 자극적인 맛에 익숙한 아이들은 담백한 맛의 채소를 당연히
싫어한다. 조금 손이 더 가더라도 평소 아이들과 함께 먹는 음식은
최대한 담백하게 만들어준다.
4. 당연한 말이지만 엄마 아빠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.
아이 앞에서 채소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자.
5. 억지로 모든 채소를 잘 먹게 만들 필요는 없다.
가지를 안 먹는다고 아이가 병약해지는 것은 아니다. 한두 가지 특정한 채소만 안 먹는다면 내버려
두어도 괜찮다. 어른들도 싫어하는 식품이 한두 가지쯤은 다 있지 않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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